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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만들기 - 방문페인팅] 셀프페인팅/ 셀프인테리어 / 화이트인테리어/ 신혼부부인테리어 / 팬톤페인트 ( 스노우 화이트) /바니쉬

lee__o 2020. 8.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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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오늘은 태풍 '장미'가 온 날이에요. 이번 장마는 너무 길어서 새파란 하늘을 온종일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ㅠ


다행히 태풍이 빨리 지나가서 안심이 되요.



오늘은 방문페인팅! 보여드리려고 해요
아무래도 집안을 들어왔을 때 분위기를 정하는게, 몰딩이랑 방문 색상인 것 같아요

저희집은 원래 황토색 몰딩에 짙은 붉은계열 나무색상의 문이었어요. 문만 한번 더 교체한 상태라 문틀이랑 색상이 다르지요?





몰딩은 다 제거하고 기본 화이트 몰딩 설치하는 걸로 사장님과 얘기를 하고, 방문 페인팅은 저희가 셀프로 작업하기로 했오요 ㅎㅎㅎ


이때 인테리어 사장님이 문틀이랑 방문이랑 같이 교체해라, 방문 색상이 진하고 시트지에 페인트가 잘 안 먹는다며,

장사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진행을 하였습니당^__^


골드 몰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 분리


페인팅 순서



인테리어 시트지 같은경우에는 페인트가 잘 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포질!!! 중요해요 ➡ 젯소 1회 ➡️ 페인트 3회 (+부족한 부분 계속 덧칠 ) ➡️ 바니쉬 2회



참고해주시면 되요! ^_^




페인팅을 하기 전에 문 같은 경우에는 분리해서 작업하는게 편해요. 저희는 장판이랑 도배도 새로 할 거라서 신문지도 따로 안깔고 더 편하게 했어요 ㅎㅎ






문 한짝은 분리하지 않고 경첩 부위에 보양작업을 하고 페인팅 해봤는데, 문이 고정이 안되서 걸레를 하나끼워놓고 했어요! 그리고 보양작업을 해도 막 칠하고 싶어질 땐 또 묻기도 해서 걸레나 물티슈로 닦아주면서 했어요~!




문고리는 전동드릴로 분리를 해주고요~!


부품이 헷갈릴수도 읐으니 각 문앞에 두고 했어요!
나중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합쳐졌지만요 ㅜㅜ


경첩 분리중인 바깥양반🙂




제비스코 젯소

젯소 1통으로 정말 유용하게 잘 쓴 것 같아요
구매할땐 부족하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아주 넉넉했어요?
이거 한통으로 방문 4개, 현관문, 베란다 창틀 까지 다 했으니까요!ㅎㅎ



페인팅 시 기본 준비물품

붓은 저 붓이 베란다용으로 산건데 ㅎㅎㅎㅎㅎ저기 있네용
저 붓 말고 파란색 모로 된 딱 봐도 페인트 잘 될 것 같이 생간 아이가 있어요 . 밑에 사진에서 보여드릴게요 ^_^

그리고 페인트 붓는 통은 계속 재사용할거라서 위에 비닐을 씌우고 페인트로 바꾸거나 색깔 바꿀때마다 비닐만 갈아주면서 사용했어요^_^
판때기 더 안 사려면 아주 유용한 팁


그리고 롤러는 거의 필수에요!
붓으로 다하기도 힘들고, 붓보다는 롤러가 더 얇게 발라져요
여러번 덧칠해야하기때문에 롤러가 아주 편합니다!

페인트를 부은 모습 / 팬톤페인트(스노우 화이트 무광)

젯소 1회 칠한 후에 페인트 작업중인 사진입니다.
문에 있는 모양이나 홈사이는 롤러로 하기가 힘들기때문에 그쪽에 붓칠로 먼저 해주고 롤러로 W 모양을 그리면서 페인팅 해주시면 되요

우측 하단에 보면 파란색 모의 붓 보이지요?
페인트로 흰색이 됐지만 착한분들은 보이실거라 믿어요ㅎㅎ
저 붓으로 해야 페인트 할맛 날 거에요

보장합니다. 이왕 하는 거 재밌게 해야지요? 히히



왼손엔 페인트, 오른손엔 붓을 들고 열심히 노동하는 중
밤낮으로 노동했네요



저 손놀림
아이폰11로도 잡을 수 없는 손놀림 보이시죠?
붓의 효과에요?? 호호호


페인트 말리는 중

왼쪽운 화장실 오른쪽은 방문 이에요!
사이즈 차이가 좀 나쥬?

바닥에 페인트 자국이 ㅎㅎ 다행이에요.. 장판 교체해서ㅎㅎ

페인트는 문 전체 3회정도 하고, 그외 필요한 부분만 추가로 계속 덧칠했어요!! 부분만 패인트칠 해서 붓 자국 남을까 걱정했는데, 자국 안남고 괜찮았어요^_^




입주 청소 후


페인트까지만 완료하고 문을 다시 달았어요!!
대망의 바니쉬 작업!!! 저희 쀼는 방문 전체다 바니쉬 작업 했어요. 보통 화장실 문 많이 하는데 페인트 상태 오래 보존하려면 바니쉬 발라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마스킹 테이프 안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묵혀두는 중


바니쉬는 금새 말라서 어렵지도 않아요. 약간 벽지 바를때 풀 묻히는 느낌???

순앤수 바니쉬 (반광)

바니쉬는 반광으로 선택했어요
원래 페인트를 반광하려했는데, 오빠가 무광을 주문했더라구요. 그래서 바니쉬는 반광!!!

광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해주면 되요
바니쉬도 페인트처럼 무광/반광/유광 요르케 있습니당!





바니쉬 묻힌간데 잘 모르겠쥬? ㅎㅎ 이르케 잘 안보여서
칠할때 내가 여기를 발랐나 안발랐나 알수가 없어요 ㅎㅎ
마르고 나면 반광이다 보니 그래도 티가 나길래
마른 후에 1차례 더 칠해주었어요!


그래서 바니쉬를 2번 칠했던거에용>_<


ㅎㅎㅎㅎㅎ 다음엔 현관페인트 하는 거 올려볼게요.
이 글을 쓰다가 한번 잘못눌러서 내용이 중간은 날아가 버렸네요...퓨ㅠㅠㅠㅠ

다음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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