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쉬는 날이라서 집에 하루종일 있었다. 밀린 집안일을 좀 했다지, 먼지도 털고, 물걸레 청소도 하구, ㅎㅎ 청소하고 난 다음에 집 안을 보면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기분전환에는 청소를 추천합니다! 결혼한지 2년차이고, 동거는 결혼하기 1년전부터 하여서 가구는 3년째 우리와 함께 동거중이다. 그 중에 후회하고 싶지만 후회할 수 없는 나의 화장대 앞에 스툴에 앉으면 서랍때문에 다리가 들어갈 틈이 없다. 그레서 화장을 할 때는 정 말 불편함. 그런데 원목의 감성과 느낌이 너무 좋아서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서랍의 손잡이 모양이 마치 얼굴표정 같아서 가끔씩 쳐다보면 귀여움 ㅎ 옆에 책꽂이는 분리가 된다. 세트가 아니지만 세트같은 느낌. 헤 안방에 2단, 서재방에 3단이 있다. 원하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