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저녁으로 먹은 해물칼국수 맛집 두울원을 소개해드릴게요.
이전에도 두울원은 먹어봤던 터라 맛이 없을수가 없다는!! 시간은 저녁 6시30분 정도 였고, 8시 영화'탑건' 관람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카페 들렸다가 cgv로 갈 예정이었답니다!
그래서 업스퀘어에 주차를 먼저 하고..(이때는 몰랐다고 한다.. 주차비가 얼마가 나올지..영화보러 가서 주차비 내는게 제일 아까..움)
새로운 거 먹고 싶어서 방황을 하다가, 두울원 간판을 보고 아는 막으로 갑니다 ㅎㅎ
가게명 : 두울원 (울산 본점)
운영 시간 : 11:00 ~ 21:00 (매일운영)
위치 : 울산 남구 삼산중로84번길 5-16
주차 : 유 (가게 옆과 공원 사이 파쇄석으로 된 공터)
화장실 : 유
이른 저녁시간대에 갔는지 아직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군데 군데 테이블이 차 있는 정도?
원하시는 자리에 가서 앉으면 이모님이 김치항아리와 물을 주시며 주문을 받습니다.
돌판비빔밥으로 잠시 끌렸다가 해물칼국수(7,5) 2개와 사이드 없으면 섭하니까 통만두(6,0)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집에는 김치가 맛있어야해요. 무적건! 신김치가 아닌 약간 겉절이 같으면서도 밍밍하지 않고 적당히 양념이 베어 있는 그런김치!!!! 제가 김치를 되게 좋아해요.헤헤헤
제 입맛에 딱!! 그래서 저 항아리 다 비웠잖아여 ;;;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입구 바로 반대쪽은 주방입니다.
테이블이 많지요 ?
전반적으로 매장 내부는 깔끔했어요. 메뉴판은 테이블에는 따로 없고 벽 곳곳에 크게 붙어져 있으니, 그거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
오빠랑 이것저것 대화하고 있다보니 음식이 준비됐네요 꺄아아아아
맛있겠다!!!!ㅎㅎㅎ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싸악~! 한국인은 한국인인가봐요..
오빠랑 한입씩 먹자말자 그래! 이 맛이지 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에 토리스 먹을때는 맛있었지만, 얌전히 맛있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채식 서타일은 아닌가봐요
만두 윤기도 좌르르르르르르르
고기만두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
고추가 너무 귀여워요! 작다고 매울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도 맵지 않고 먹기 좋았답니다!
옆에 다대기 양념장은 칼국수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면 덜어서 풀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맑은 국물로 먹으려고요!! 칼국수 먹고 싶었나봐요 ㅎㅎ
크으... 진짜 맛있어요ㅠㅠㅠㅠ 바지락이 산더미처럼 있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있고, 칼국수 면이 진짜.... 쫄깃 탱글
미쳤습니다... 칼국수 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간도 너무 쎄지 않고 적당히 !!
칼국수 집 가면 짜게 하는 분들도 있는데, 물만 하루종일 찾는 날도 있잖아요. 여기 두울원은 간도 쎄지 않고 적당하고 칼국수 면도 식감이 좋아요!!
주변에 해칼 먹고싶다 어디가지 ?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두울원 두말없이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부서진 조개껍질이 씹힐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세요!!
남편은 초반에 맑은 국물로 먹다가 다대기 양념장 넣어서 먹었는데, 많이 안 맵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제 남편은 60계 고추치킨을 매워라 하는 사알짝 맵찔이입니다.
참고하셔서 다대기 양념장 넣어 드세요!
이날 빈그릇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ㅠㅠ 아쉽...
얼른 먹고 커피사서 탑건보러 갈 생각에 흥분했나봐요...ㅠㅠㅠ
탑건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보여드리도록 노력해볼게요! 진짜 완전 존잼,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
4DX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커피는 풀바셋에서 아이스크림라떼 먹었는데, 역시 아이스크림 맛집...
그럼 오늘도 맛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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