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 근처에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남부 순환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차로 지나가면서 보다가 이번에 리모델링을 한 건지 깔끔하고 예쁜 외관에 눈길이 끌려 밤에 방문을 하게 됐어요!
제가 하루종일 집에 있었던 날이라 오빠가 퇴근하고 콧바람이라도 쐬자고 ㅎㅎ(남편 최고🫶🏻)
8시 30분? 좀 안되서 들어갔고,
클로징은 10시였습니다!
저희는 굳이 오래 있진 않을거라서 상관없어 들어갔오요.
가게명 : 카페 도노 (CAFFE DONO)
운영 시간 : 10:00 ~ 22:00 (매일)
위치 : 울산 남구 남부순환도로 639
화장실 : 유
주차 : 유
카페 외관입니다!
밤에 가서 그런지 조명이 켜져서 너무 예뻤어요!
주차장도 넓었는데, 평일 밤에 갔던터라 여유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갔숩니다!ㅎㅎ



카페 전체를 찍고 싶은데, 카메라에 다 안 담겨요🥲
1층, 2층 카페로 이용가능합니다 !

들어가는 입구쪽에 보시면, 그쪽 천장에도 레일등을 설치해서 전체적으로 카페가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아요! 주 광 색🧡
주차장쪽을 보여드리자면!

도로에서 카페 들어오는 길이 있고 그 옆에 식물들 쪽에 차를 주차하면 되요!
요르케

그리고 카페 입구 앞쪽에도 주차가능합니다!☺️

카페 입구입니다!
레일등 보이시지요? 인테리어 비용이 장난아니었을 것 같아요 허허




플랜테리어도 예쁘네요🌿🌿

애니시다 라는 식물인데,
저희 집에서도 키웠다고 하네요. 근데 전 기억이 없어요
남편이 데려오고, 남편의 손으로 1년도 안되서 끝맺음을 한 아이라 저랑은 교류가 없어서 기억도 안나여🤣
애니시다.. 안뇽 위에서 잘 자라렴

카페 도노에서 여러종류의 쿠키와 빵 등의 디저트류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매장에서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베이킹 냄새가 솔솔 ㅎㅎ




저희는 밥을 배불리 먹고 온 터라
오늘은 음료만 간단히 !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나봐요
프릳츠가 진열대에 디피되어 있더라구요!ㅎㅎ



카페 외관과 분위기 다 좋았는데, 메뉴판을 보고...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련된 분위기와 달리 투박한.. 스타일의 메뉴판 ㅎㅎ
오빠와 저는 흑임자 아인슈페너(7,0), 바닐라 라떼(6,0)를 주문했어요.. 금액이 사악하죠..?
스타벅스보다 비싼🤣🤣
비싼민큼 맛있겠지..?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메뉴판 글씨색의 차이는 뭔지 모르겠어요....

1층 카운터 옆의 공간입니다!
우측에 보시면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요.
옆에 문을 통해 나가시면 작은 정원이 있어요. 초록초록한 배경이 보인답니다🌿🌿
문 옆에 화장실 !

카운터 쪽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여요!

음료를 받고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볼게요!


계단 올라가는 중간에 이렇게 세심하게 무릎담요도 준비해 주셨으니, 짧은 하의를 입으신분들은 참고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층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그림 !
실제 전시되어 있는 작품이라서 눈으로만 보시고,
만지시면 안됩니다.라고 적혀 있어요.ㅎㅎ
화이트 앤 딥블루로 세련미가 뽝!

저희는 창밖이 보이는 것에 자리는 잡았어요.
쇼파같은 의자가 편할 것 같아 앉았는데 오히려 맞은편에 있는 흰색 의자가 편하더라구욧?ㅋㅋㅋㅋㅋ


2층에도 자리가 아주 여유있게 많고, 컨셉도 조금씩 다르게 세팅되어 있어서 구경할 재미가 있네요!
저 의자에도 한번 앉아보고 싶은😎

보통의 개인 카페와 달리 화장실이 1,2층에 각각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카페 만석이라고 생각하면^^ 필요할 것 같네요!

저 조명은 1층과 2층에 공통적으로 있네요✨

편한 의자 ㅎㅎㅎ 안 편해 보이는데, 앉아보면 놀라실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음료를 한번 볼게요!
좌측이 누가봐도 흑임자 아인슈페너(7,0) 우측이 바닐라라떼(6,0)입니다 !
흑임자 아인슈페너에 미니 스푼을 주셔서 메뉴 픽엊해온 오빠에게 물었어요. 떠 먹고 먹는거야 ? 물어보니, 몰라? 아무말 안해주던데? 하더라구여.
이때 뭔가 호감도 떨어졌어요! 아인슈페너는 보통 크림을 섞지 않고 그대로 마시잖아요? 숟가락은 떠먹으라고 준건지 몰라서 그냥 내키는대로 마셨는데, 음
오빠의 평이 그렇게 막... 7천원 할 정도의 커피인가? 했어요.
그냥 아인슈페너가 훨씬 맛나요
블랙업 해, 수염 커피 마시세요..



씁쓸한 시음평을 듣고 저도 바닐라 라떼를 마셔보았슺니다! 제가 아메리카노를 잘 못 마셔서 거의 대부분의 카페를 갈 때 디저트를 안 먹는다면!! 바닐라 라떼를 마셔요.
그만큼 많은 곳의 바닐라라떼를 마셨는데요~. 아쉬운 맛이었어요! 얼음이 녹았을 때처럼 맹맹한 바닐라라떼의 맛이랄까요 ..?
ㅠㅜㅠ 6천원 주고 절대 안 마실 것 같은..

아쉬운 커피의 맛을 뒤로 하고 인테리어 구경하면서 두번째에누안 올 것 같다고 했죠.. 둘이서라면 안 올 것 같은데, 단체로 온다면 넓고 쾌적해서 와볼 만한 것 같아요!


저희는 베이지 쇼파쪽에 앉아서

이렇게 반대편을 바라보며 마셨오요!
밤이라도 짧게 데이트하니 좋네요 💓💓

아까 있던 손님이 나가서 빈 공간을 한번 찍어줬답니다
인테리어가 돈이 무진장 들어갔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음료값이 비쌌나 싶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다 먹음 음료를 1층에 반납하고 정원? 뒷마당? 을 가보기로 했어요


묘목 3그루? 정도가 심어져 있더라구요!! 쑥쑥 커서 잎이 무성해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둘이서 데이트로는 좀 그렇고!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와볼 만하고, 단체삭이 필요하다 싶으면 오기 좋은 !!! 그리고 남부 순환도로와 가까워서 또 교통이 자가용인 분을 추천드려요!! 대중교통으로는 오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ㅠㅜ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혹시 모르잖아요? 아주 감미로울지 ㅎㅎㅎ 마셔버시면 얘기해주세요!!🙂
남편의 모습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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