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도 경주 여행 중 먹은 곳을 얘기해드리려고 합니당 ㅎㅎ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한 올바릇식당이에요!!
이 날 진짜 날이 너무너무 더웠어요... 무덥고 습했던 동남아의 날씨였는 8월초가 기억나시나요 ?ㅠㅠㅠ
정말 최고 더웠던 날이어서, 오빠랑 쓰원하게 한우 물회 먹으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버린거죠..... 여기저기 다 찾아보는데 쓰원한 음식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왜 다 같은고에요...?
찾다찾다 브레이크 타임 1시간도 채 안남은 올바릇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전화로 가능한지 물어보고 도착했어요!
가게명 : 올바릇 식당
운영시간 : 11:00 ~ 20:00 (15:30 - 17:00 Break time)
19:30 last order.
주소 : 경북 경주시 보문로 368-5 1층
전화번호 : 0507-1420-7849
주차 : 유
화장실 : 남/녀 구분
부랴부랴 도착을 하고 밑에는 차가 만차일 것 같아 위쪽에 차를 주차하고 오르막길을 내려와
보문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올바릇 식당으로 향했어요!
큰 간판에 보이시지요 ? ㅎ
꼬막비빔밥은 강원도에서 수년전에 먹어보고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ㅎㅎ
그때는 오빠랑 꼬막비빔밥을 포장해서 강릉 경포해수욕장 ? 해변에서 돗자리 깔고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 더워서 먹다가 바닷가에 발 담구고 ㅋㅋㅋㅋ 재밌었지요
올바릇식당 바로 앞에도 주차 공간이 있어요.
가게를 바로 입장해보도록할게요.
이미 점심 대소란이 한바탕 지나간 것 같은 분위기 였어요 허허
저희가 막차 타고 온 느낌이라
가게 안에 들어가니 열기가 ㅋㅋㅋ 사람들이 하두 많이 와서 시원하지 않고 덥더라구요
들어가시면 좌측에 바로 이렇게 계산대가 보여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계산대에서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생각 없이 갑자기 오게 된 식당이라 뭘 먹어야할지,, 고민하고 싶었지만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라
직원분에게 둘이서 많이 시키는 메뉴를 추천 받아 주문했답니다.
꼬막 육전 대판(35,0)을 주문하고 자리로 갔어요
아래 사진은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저희가 딱 브레이크 타임 전 마지막 손님이어서 그런지 주변 테이블이 싸악 정리되어 있떠라구요 ㅎㅎ
그래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의 가게를 촬영할 수 있었어요
우드 인테리어에
벽면에 메인메뉴판 그림이 떠억! ㅋㅋㅋㅋ 정말 분위기가 잘 어울리게 인테리어를 하신 것 같아요.
창가석에서는 보문호수를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근데,, 냉방이 안되서 더워죽는 줄 알았어요.
냉방은 안되고 창문은 안열리고 ,,
이렇게 창가자리로 안내를 받았오요!
뷰는 좋지만 너무 더워서 땀을 삐질삐질 ㅎ..
마음을 가다듬고 테이블에 붙어 있는
올바릇식당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읽어봤어요.
맛있게 먹을 방법이 꽤 많더라구요 ? 제가 맵상한 것을 좋아해서 땡초를 추가로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다린지 얼마 안되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와.. 양이 많아보이네요..ㅎㅎ
밑반찬도 되게 잘 나왔어요. 추가 주문으로 받은 땡초도 왼편에 보이시지요 ?
그리고 게장도 맛있어요... 굳뜨...미역국도 맛있고요 ...
정말 다 좋았는데, 느무 더워서 아쉽네요 ㅠㅠ
먼저 손질된 꼬막들과 비빔밥을 같이 비볐어요.
육전은 간이 심심하게 되어 있는데, 꼬막비빔밥과 같이 먹기에 아주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육전 위에 올라간 소스가 상큼해서 조합이 좋았어요 ㅎㅎ
먹다가 입안이 좀 텁텁하다 싶으면 소스와 함께 육전을 냐미냐미
미역국을 마셔도 좋아요.
소고기 미역국.. ㅎㅎ 맛있어요
꼬막 비빔밥음 먹기 좋게 그릇에 옮겨 담아 말해준대로 콩나물과도 먹고
김하고도 먹었어요.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콩나물은 콩나물대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 김은 김대로 꼬소하고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맛 ㅎㅋ
간장게장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게장 양념을 살짝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ㅎㅎ
더운 것과 촉박한 시간만 아니면 정말 좋았을 듯한!
옆 자리에 계시던 분들도 먹다가 머리 묶으시고, 나가실 땐 결국 컴플...레인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가 더운 만큼 직원들도 덥겠죠.. 일하는 사람들이 더 힘들테고
더울텐데, 덥고 싶어서 더울까 싶은 생각으로 암말 안하고 맛있께 먹었습니다. 하하
비쥬얼도 너무 좋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더운 거 빼면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꼬막 자체가 손질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점을 감안하면 꼬막 손질도 잘 되이ㅓ 있고 맛도 비쥬얼도 좋은 올바릇식당은 다음에 또 방문해보고 싶어요
사진도 잘 찍히는 너란 녀석
아! 2명이서 먹는데 배불러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서 가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용(아닌가...?)
허허 제 양이 줄었으면 더 좋은거구욧 ? ><
그럼 맛있는 올바릇식당 꼬막 비빔밥과 함께 물러날게욧!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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