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와 hygge 그 사이

daily./끄적끄적

[2020.8월] 끄적끄적 1.

lee__o 2020. 8. 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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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니니에오

오늘은 일상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ㅎㅎ 일기처럼

2주전까지는 장마가 끝나지 않아 홍수로 물들었는데,
하늘이 맑아지더니, 이제는 코로나 기승을 부리네요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다시 역유행하면서, 국가에서 서울이며, 부산이며 경계를 더 심하게 하고 있어요

분위기가 숭숭하네여

울산대공원



퇴근길에 찍은 푸름푸름이들이에요
버정애서 기다리면서 바라보는데,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이 치유받는 기분이었어요.
초록이들은 그래서 건강애 좋은가봐요. 차분해지는 기분ㅎㅎㅎㅎㅎ

다음 퇴근길엔 산책 한 번 해봐야겠어요 ?

요새들어 꽃도 예뻐보이고,,, 이렇게 나이가 드는건가요?




줄리앤줄리아

요새 빠진 영화에요
오빠랑 저녁 먹을때 넷플릭스 켜놓고 보는데,
이 영화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프랑스 고전요리에 관해서 다른 시대의 두 여인이 요릴 배워가면서 책을 내는, 블로그를 작성하는 내용이에요


불안했던 마음이 요릴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자긍심도 생기고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 ㅎㅎㅎ
나름의 한줄 독후감 ?

힐링되는 영화에요 .




영화 색감들도 너무 예쁘고 영화 속 배우들의 패션도 너무 좋아요🤍


💚🤎🤍💙


정말 사랑스럽고 뜨거우면서, 서로를 지탱해주는 보기좋은 줄리아 부부에요

저 장면은 파리로 놀러온 줄리아의 동생을 마중 나온 장면이에요 ^_^


줄리아의 부엌

 

극 중 줄리아가 파리를 떠나 프랑스 남부로 이사했을 때 나온 부엌인데, 너무 예뻐서 찍어놨어요.


제 부엌도 저렇개 따뜻한 느낌이 났으면 좋겠어요.


요리실력은... ?
ㅎㅎㅎㅎㅎㅎㅎㅎ 노양심..


부엌과 거실 사이에 기둥이 있는데, 어떻게 해볼까 생각하다가 밤부행거를 샀어요.
대구 여행에서 역사박물관 갔을때 데려온 엽서들도 한번 붙여봤어요. ㅎㅎ


붙이는 거 세상 좋아해요 ?

냉장고 옆,, 현관 옆,,
심지어 안방에도 있답니다 ><



롯데마트에서 급 구매한 율마

전 싱물이를 키우는데 소질이 없어요
근데 같이 살고 있는 동반자님이 싱물이에 관심이 많아요.
남자들이 나이 들면서 식물, 동물에 애정을 준다잖아요? 제 동반자님은 아직 ,,32인데

나중에 50대면 집 안이 식물원 되지는 않겠죠 ?


율마 구매할 때 롯데마트에 장 볼때였는데,
율마를 카트 안에 넣은 후의 오빠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길수 없는 기쁨
오빠 입이 작은데 , 기분 좋을 때 미세하게 끝이 올라가요

그렇게나 좋은지 ,,

여튼 율마 데리고 와서 집안에 애기생명이 있는 기분이에요
아직 예쁜 화분에 분갈이 해주진 못했지만 저 모습의 율마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남겨봤오요


다음엔 분갈이 편 올려볼게요 ㅎㅎㅎㅎㅎ

율마님도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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